법원 간 이재명 대표에 '신발 던진' 40대 남성, 검찰 송치

선고공판 출석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선고공판 출석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신발을 던진 40대 남성을 검찰 송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이 대표를 향해 신발을 던진 4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5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공직선거법 1심 재판 출석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입장하던 이 대표에게 신발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이에 현장에 있던 경찰이 A씨를 제지,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현장에서 ‘김건희 특검’을 외쳐 민주당 지지자라는 추측도 나왔으나, ‘선관위 전산조작’이라 적힌 티셔츠를 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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