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제3판교 테크노밸리 대학 및 연구소 유치 공모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진행하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대학 및 연구소 유치 공모 관련 이미지.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진행하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대학 및 연구소 유치 공모 관련 이미지.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6일 성남시 금토동 제3테크노밸리에 입주할 대학과 연구소를 대상으로 사전대상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대학에는 연면적 약 2만㎡ 규모가 제공되는데, 수도권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AI),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만 이번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대학사업자는 교육부로부터 대학이전계획 승인 및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수도권 정비위원회 심의 등에 따른 이전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연구소 전체 공급면적은 약 2만2천㎡ 규모로,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공립 연구기관 등이 대상이다. 최소 면적기준(1천㎡) 이상으로 신청해야 한다.

 

오는 13일 대학 참가의향서를 받고, 다음 달 말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연구소는 별도 의향서 제출 없이 다음 달 말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5월 중 사전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한다.

 

이종선 GH 사장 권한대행(부사장)은 “대학과 연구소의 공동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견고히 다져 첨단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