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최근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삼산1동의 발전을 기원하는 삼산두레농악보존회의 사전축하공연과 부성교회 찬조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건립 사업 경과보고와 청사를 기부한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대한 감사패 전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이뤄졌다.
구는 연면적 4천969㎡(약 1천500평), 지하2층~지상 4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조성했다. 지하층에는 주차장, 1층엔 민원실, 2층엔 대회의실, 3층엔 주민자치센터, 4층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을 갖췄다.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종전 업무공간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여가생활 공간이 함께하는 복합생활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구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민원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 구청장은 “삼산1동 신축청사는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쾌적한 공간에서 양질의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요구를 반영한 건강관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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