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나서

인천 부평구청 전경. 구 제공
인천 부평구청 전경. 구 제공

 

인천 부평구가 개발제한구역(GB) 안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10일 구에 따르면 지역 GB 약 7㎢에서 상습 불법행위자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자 등에 대해 점검한다.

 

구는 불법 건축물 신축·증축·용도 변경, 불법 농업용 비닐하우스 용도 변경, 불법 토지 정리 및 평탄화, 불법 토목공사 및 물건 적치 등을 단속한다. 또 허가·신고 없이 이뤄진 불법 행위와 이행강제금 미납자 점검, 상습·고질적 불법행위 등에 대한 단속도 추진한다.

 

구는 GB 안에서 이뤄지는 불법행위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환경을 훼손하고,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일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구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위반사항에 대해선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며 “이번 특별단속 이후에도 GB 안에서 이뤄지는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와 행정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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