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이 인천지방검찰청을 방문,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했다.
10일 인천대에 따르면 법학부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했다. 재학생 21명이 참가했다.
인천지검은 지검 소개, 검사와의 대화, 심리생리 검사실 및 구치소 연결 지하통로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현장견학에 참가한 학생들의 기념촬영을 위해 법복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날 가장 인기를 모았던 ‘검사와 대화’에 참여한 이준명 기획검사는 약 40분여간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의 질문 세례에 세세하면서도 유쾌하게 응대했다. 특히,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법조인의 삶’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얘기했다.
이 검사는 “학생들이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고 20대 초중반의 알찬 대학 생활을 채우면서 급변하는 사회에서 자신의 장점과 적성을 두루두루 살펴 진로를 탐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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