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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텀블러로 환경 지키고 탄소중립포인트 혜택받자”

승인 2025-03-11 14:49
이인엽 기자 yy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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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 전경. 경기일보 DB
인천 서구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서구가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 컵 사용에 대한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을,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주민들에게까지 확대 시행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포장할 때, 공유 다회용 컵을 사용하면 수거·세척까지 지원하는 사업인 ‘커피전문점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을 개인 텀블로 이용 주민들에게까지 확대한다.

 

구는 이용 주민들에게 스탬프(적립 도장)와 함께 건당 300원, 연간 최대 7만원의 적립 혜택을 준다.

 

구는 또 다양한 홍보활동도 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중립포인트’ 사이트에 회원 가입한 뒤, 전용 애플리케이션 ‘리플컵’에도 가입해야 한다.

 

공유 다회용컵 및 개인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구입할 때 리플컵 앱을 실행하고 스마트폰을 커피전문점에 비치해 놓은 ‘비접촉 결제 단말기’(NFC)에 접촉하면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적립 혜택을 확대해 다회용컵 사용이 늘어나길 바란다”라며 “주민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회용컵#탄소중립포인트#텀블러#서구청#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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