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문화재단·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 ‘적격’

시의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과천시의회, 문화재단·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적격 판단
과천시의회가 지난 12, 13일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와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있다. 과천시의회 제공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가 최형오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와 박영미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적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과천시의회는 지난 12, 13일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와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후 특위를 열어 각각 적격 취지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박주리 위원장을 비롯해 황선희·윤미현·김진웅·이주연·우윤화 위원으로 구성된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들의 기본 자질과 경력, 전문성, 재단 운영 능력, 대표로서의 비전 및 리더십 등을 검증했다.

 

위원회는 최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최 후보자는 무대 관련 전문가로서 근무한 경력이 대부분이고 과천시 문화예술 현안 파악이 다소 부족해 보이나 다른 문화재단 대표이사로 근무한 경력으로 보아 재단 운영 능력과 경력이 인정된다”며 대표이사로서 ‘적격’하다고 결론 내렸다.

 

박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서도 “박 후보자는 25년간 청소년 분야 전문가로 근무하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재단 경영 실무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되고 재단이 직면한 현안을 전반적으로 잘 파악하고 있으며 소통을 통한 재단의 단계적 발전 의지를 보여줬다”며 ‘적격’하다고 결론 지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채택된 경과보고서는 의장 보고 후 과천시장에게 송부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