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38분께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13㎞ 지점에서 40대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밀리면서 앞에 있던 차를 추돌, 모두 4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또 다른 승용차는 사고로 급정지한 1t 화물차를 피하려다 앞서 사고 난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고, 경찰이 차량 통제에 나서면서 일대 차량 정체가 이뤄졌다.
경찰은 A씨가 서행 중인 차량을 뒤늦게 봐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나 무면허 운전 운전을 하진 않았다”며 “차량 5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나 일대가 교통 정체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자 2명은 모두 경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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