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혜 재능대 교수, 서울시 공공복지 슈퍼비전 정책 발전 방향 제안

윤정혜 재능대 교수가 서울시 공공복지 슈퍼비전 시범사업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재능대 제공
윤정혜 재능대 교수가 서울시 공공복지 슈퍼비전 시범사업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재능대 제공

 

윤정혜 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서울시 공공복지 슈퍼비전 시범사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일 재능대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복지업무 공무원을 위한 공공복지 슈퍼비전 행정체계 마련 정책토론회’에서 윤 교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공공복지 슈퍼비전 시범사업 및 정책제안’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그는 강남구, 강서구, 마포구 3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실시한 전국 최초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공공복지 슈퍼비전 시범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서울시 행정체계 도입을 위한 조례 제정, 공식적 업무 반영, 팀장급 슈퍼바이저 수당 지급 등 4개 영역 23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김홍찬 서울특별시 복지정책과장, 임지영 서울시복지재단 서울복지교육센터장, 박병삼 서울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 신희선 마포구 장애인복지과 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논의를 심화했다.

 

유만희 서울시의회 의원은 “공공복지 슈퍼비전 행정체계 도입을 통해 시민복지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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