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 363호 탄생

신풍제약 전 회장 장현택씨 신규 가입

경기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이 탄생한 가운데 (왼쪽부터)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장현택 씨의 부인 신태순 씨, 장현택 씨, 전진선 양평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사랑의열매 제공
경기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이 탄생한 가운데 (왼쪽부터)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장현택 씨의 부인 신태순 씨, 장현택 씨, 전진선 양평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사랑의열매 제공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이 탄생했다.

 

23일 경기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에 따르면 최근 아너 소사이어티 363번째 신규 회원으로 장현택씨(신풍제약 전 회장)가 가입했다.

 

장씨는 17년간 양평군에서 살면서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러던 중 위탁가정이나 조손가정 청소년에게 힘이 돼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장씨의 기부금은 양평군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전국 3천641명, 경기도에는 장씨를 포함해 363명의 아너 회원이 가입해 있다.

 

장씨는 “기부를 하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이들이 희망을 얻고 더 나아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며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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