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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최대 3년간 2.5%

승인 2025-03-24 14:14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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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 연수구 제공
연수구청.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와 협약한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은 기업에 일정 기간 동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융자금 기준 50억원이다. 소상공인 3천만원, 중소기업 2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융자를 받은 기업은 2~3년간 2~2.5%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연수구에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협약 금융기관(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상담을 한 뒤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이차보전 사업 외에도 특례보증 지원,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 등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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