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AI 서·논술형 평가 시범 운영 연구회' 본격 가동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범 운영 연구회’ 운영을 본격화한다.

 

28일 경기도교육청은 객관성과 신뢰성을 갖춘 평가시스템 구축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범 운영 연구회(이하 연구회)’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진행한 연구회 공모에는 29개 학교가 지원, 관심을 모았다. 도교육청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학교 단위로 모두 7개(초 2, 중 3, 고 3) 연구회를 선정했다.

 

이 연구회는 학교급별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시범 적용하고, 이를 검증하며 개선점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교과별 서·논술형 평가도구(루브릭)를 개발해 학교 현장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연구 결과를 자료로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선정된 연구회 운영교 교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도교육청 오찬숙 디지털인재국장은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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