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났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하남시 덕풍동의 한 4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40여분 만인 오전 11시16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불이 나자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르며 26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주민 2명이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옥상 테라스에 설치된 취사 기구 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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