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가 ‘드론산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한 지역 수요를 기반으로 ‘지역맞춤형 드론활용 모델 발굴 및 실증적 지원’을 본격화한다.
30일 경기TP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은 기초 지자체와 함께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활용 모델 발굴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서비스를 발굴해 드론 기술 상용화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TP가 주관하는 지역 맞춤형 드론 활용 모델 발굴 및 실증적 지원 사업은 기초 지자체와 도내 드론 관련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가운데 우수한 사업을 제안한 1개 컨소시엄을 선정,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기초 지자체 참여로 지역현안 해결 또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 부문의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에 이어 실제 서비스 실증을 위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최대 2억원으로 해당 기초 지자체는 경기도 지원금의 30% 이상을 현금으로 매칭해야 하는데 이를 통해 지역 수요 기반의 드론 활용 모델을 구체화할 뿐 아니라 도내 드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초 지자체와 도내 드론 기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다음달 28일까지 경기TP 사업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정진수 원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드론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일환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기술 상용화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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