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현 경기복지재단과장, 헌혈봉사 30회 포장 수여 생명나눔 실천

서동현 경기복지재단 지역복지실 과장이 헌혈 30회 참여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포장증을 받았다. 본인 제공
서동현 경기복지재단 지역복지실 과장이 헌혈 30회 참여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포장증을 받았다. 본인 제공

 

“매번 헌혈할 때마다 나의 작은 헌혈이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지난 29일 헌혈봉사 30회 참여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포장증을 받은 서동현 경기복지재단 지역복지실 과장은 경기복지재단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단체 헌혈은 물론이고 개인적으로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평소 주변에 적극적으로 헌혈봉사에 동참하자고 독려하는 서 과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을 통해 건강 상태도 확인하고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로 생각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며 “헌혈의 상시화 및 습관화를 통해 공공의료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군 학사장교 65기 포병장교 출신인 서 과장은 명예로운 군 생활을 마치고 예비역 중위로 전역한 이후에도 의왕시에 거주하며 의왕시 오전동 자율방범대 소속으로 지역 내 우범지역 순찰활동을 하며 의왕 지역사회에도 공헌하고 있다.

 

서 과장은 “헌혈은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이 될 수 있다”며 “아직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 건강을 잘 관리해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나서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을 주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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