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24도…일교차 큰 '완연한 봄 날씨' [날씨]

아침 최저기온 0~9도, 낮 최고기온 16~24도

경기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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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7일 전국 낮 기온이 20도 안팎에 이르면서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평년(최저1~9도, 최고 14~19도)과 비슷하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주요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6∼20 ▲인천 7∼16 ▲수원 4∼20 ▲춘천 2∼20 ▲강릉 8∼21 ▲청주 6∼22 ▲대전 5∼22 ▲세종 4∼21 ▲전주 6∼22 ▲광주 5∼22 ▲대구 6∼24 ▲부산 9∼19 ▲울산 5∼22 ▲창원 7∼21 ▲제주 10∼21도 등이다.

 

새벽(0~3시)부터 오전(10시) 사이 중부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과 전라권, 경북권 내륙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에 늦은 밤(21~24시)부터 8일 이른새벽(0~3시)까지 5mm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 북부는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수도권에 순간풍속55km/h(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 및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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