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 박성진 전 삼성자산운용 주식회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을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박 본부장은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뒤 삼성자산운용 뉴욕법인장, 글로벌사업본부장, 홍콩법인장 등을 지냈다.
박 본부장은 수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유치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해외투자정보 및 동향 분석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할 방침이다. 임기는 2년으로 총 5년 범위 안에서 연장할 수 있다.
박 본부장은 “글로벌 금융 자본을 유치해 IFEZ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해외의 다양한 혁신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윤원석 청장은 “IFEZ의 개발률이 90%인 상황에서 신임 투자유치사업본부장과 손발을 맞춰,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혁신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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