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연임…경기도 산하기관장 중 두 번째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경기일보 DB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경기일보 DB

 

 

민선 8기 경기도의 산하기관장 전면 교체 기조 속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하 농진원) 원장이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이어 두 번째로 연임에 성공했다.

 

8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농진원은 지난달 26일 농진원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창수 원장 연임을 결정했다.

 

최 원장은 지난 2023년 3월27일 자로 취임한 뒤 지난달 26일까지 임기를 만료했으며, 이번 결정을 통해 연임이 확정, 지난 4일부터 2027년 4월3일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최 원장은 지난 임기 동안 ‘학교급식 안정화 및 공공급식 고도화’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위한 급식 모델 및 탄소 저감과 지역 상생의 가치 확산 등에 기여했으며 ‘경기도 먹거리광장’을 통해 먹거리의 미래 가치 전달에 앞장섰다.

 

아울러 ▲온라인 마케팅과 판촉 지원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 ▲탄소 저감-가치 향상, RE100 추진 ▲중대재해 ZERO, 안전경영 기반 마련 ▲경기도 먹거리 광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이 나온다.

 

최창수 원장은 “공공급식 확대, 축산·수산·수출·푸드테크 등 사업범위 확장, 농산물 유통 마케팅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노력할 계획”이라며 “2년 성과를 바탕으로 농민과 도민에게 더 큰 실익을 주는 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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