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침하로 휴업' 광명 빛가온초 찾은 임태희 "학생 안전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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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광명지역 지반 침하현상으로 15일까지 학교장 재량휴업 중인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광명 빛가온초를 둘러보고 “학생 안전 완벽하게 확인될 때까지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임태희 교육감이 광명지역 지반 침하현상으로 15일까지 학교장 재량휴업 중인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안전 관계자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현장에서 “사고현장을 직접 보니 학부모님의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일이기에 과하다 할 정도로 엄격하게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향후 복구와 안전 확보 방안, 학생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복구상황 공유를 위해 광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국토교통부 안전검검팀, 안전진단전문기관과 협업한 결과를 빛가온초 구성원과 반드시 공유해야 한다”면서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성이 완벽하게 확인될 때까지 챙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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