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15일 ‘2025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개방 행사에 맞춰 ‘행복나눔슈팅’ 행사를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이 후원하는 ‘행복나눔슈팅’은 행사 참여자가 미니 골대에 슛을 넣으면 일정 금액이 적립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초록우산은 이날 적립한 기부금 1천만원을 인천 내 가족돌봄아동에게 지원한다.
가족돌봄아동은 부모의 돌봄을 받아야 할 나이에 장애나 정신질환, 질병, 약물 등의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아동, 청소년을 말한다. 이들은 돌봄을 받아야 할 주체임에도 가족을 부양하는 역할을 맡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가족돌봄아동의 어려움은 현재뿐 아니라 미래의 삶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초록우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원이 절실한 아동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 향후 제도개선을 통한 종합적, 체계적 지원체계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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