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남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공식 출범, 교통지도와 캠페인 등 왕성한 교통안전 활동을 펼친다.
하남경찰서는 4층 누리마당에서 녹색어머니회 회원 및 관내 초등학교 교장, 모범운전자회, 하남시청 등 유관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녹색어머니회 활동 영상 시청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2025년도 구성된 녹색어머니연합회장과 임원진 위촉,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 확립 기여 유공자 감사장 수여, 격려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녹색어머니회는 1969년 ‘자모 교통 지도반’으로 출범, 1971년 ‘녹색어머니회’로 명칭이 변경된 단체로, 하남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또한 지금까지 등하굣길을 중심으로 왕성한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녹색어머니회는 향후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과 각 학교를 방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성갑 서장은 “매일 아침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봉사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하남경찰서는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등하교 시간에 주변 순찰 및 교통근무, 주·야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음주단속 등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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