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회장 황성규)는 충북기자협회(회장 하성진)와 ‘사건기자 교류 세미나’를 열고 현장 취재 기자 역량 및 양 지역 협회 우호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지역 일대에서 18~1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각 지역 협회 소속 기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미나 첫날인 18일에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견학을 했으며 둘째 날인 19일에는 수원화성 등 경기 지역 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
특히 19일에는 경인일보사 본사 대강당에서 아동 학대 및 자살 예방 보도준칙, 법의학 등을 주제로 한 ‘생명 존중 저널리즘’ 강연이 열렸다.
강연에는 경기도 거점 아동 전문 보호기관, 경기도자살예방센터 등 지역 내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강연에 나서 사건 취재·보도 시 지향점을 설명해 사건 기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강연에 이은 만찬에는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이 참석해 지역 언론인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성규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두 협회 회원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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