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조병석기자, 제26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스토리 부문 최우수상 수상

조병석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진부 차장이(왼쪽) 21일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6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스토리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기웅 기자
조병석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진부 차장이(왼쪽) 21일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6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스토리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기웅기자

 

경기일보 사진부 조병석 차장(인천본사)이 21일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6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스토리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 차장은 지난해 10월 20일 인천 서구 왕길동 기계 가공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 현장을 ‘커질 수밖에 없는 소규모 공장 화재 대책 시급’이라는 주제로 취재 보도했다. 당시 36개의 공장 건물 76개동이 불에 타고 11시간만에 진압이 이뤄진 사고 현장을 담아냈다.

 

그는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뒤 뼈대만 남은 공장 건물, 그 주변에 있는 근로자들과 시민들 모습을 포착해 좁은 건물 이격거리와 샌드위치 패널 등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었던 구조적인 문제를 촬영, 철저한 예방 대책을 촉구했다.

 

조병석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진부 차장이(오른쪽) 21일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6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스토리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박기웅 기자
조병석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진부 차장이(오른쪽) 21일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6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스토리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박기웅기자

 

한편, 한국사진기자협회가 매월 발표하는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뉴스, 스포츠, 피처&네이처, 스토리, 포트레이트 등 6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 통신사 등 협회 회원 500여명이 한 달 동안 취재한 보도사진 중 부문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