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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ESG 데이’ 맞아 새벽빛장애인학교 초청

승인 2025-04-23 15:36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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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SSG전 50명 학생 초청…경기장 체험 및 스마트 학습기 전달

지난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의 ‘ESG 데이’를 맞아 새벽빛장애인학교의 채지선씨가 시구를 하고 있다. KT 위즈 제공
지난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의 ‘ESG 데이’를 맞아 새벽빛장애인학교의 채지선씨가 시구를 하고 있다. 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는 지난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ESG 데이’를 맞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과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고,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목표로 팬들과 함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KT는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새벽빛장애인학교’ 학생 50명을 초청해, 프로야구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학습기 지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채지원씨가 시구자로 나섰고,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의미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현장에서는 ‘장애인의 날’과 ‘지구의 날’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팬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KT 위즈는 티켓 판매 수익의 3%를 기부하는 ‘3%의 기적’,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산타’ 등 꾸준한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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