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한 도로에서 5t 화물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6분께 부평구 삼산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5t 화물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그냥 갔다”는 행인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5t 화물차 등을 특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 주변에 방범용 CCTV가 있어서 이를 통해 화물차를 특정하고 있다”며 “사고로 도로에 쓰러진 가로수는 지자체가 정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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