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영흥도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4분께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 중인 8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25명과 장비 13대를 투입, 불이 난 지 1시간14분 만인 오전 5시28분께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이날 불로 내부 가구와 지붕 등 주택이 모두 탔고, 집 안에 있던 A씨가 숨졌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주택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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