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청양군탁구협회 U-15·호수돈여고 3-2·3-0 꺾고 첫 동반 1위 허예림, 여중부 복식·단체전 우승 이어 ‘월반’한 여고부 단식도 제패
화성도시공사가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중등부와 고등부 단체전 첫 동반 패권을 안았다.
심점주 단장이 이끄는 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의 18세이하(U-18) 팀은 27일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여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서 대전 호수돈여고를 3대0으로 가볍게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탁구의 미래’ 허예림은 여중부 단체전 우승에 월반한 여고부 개인단식 결승전서도 팀 선배 정예인을 3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 전날 여중부 개인복식서 정예서와 우승을 합작한 것을 포함 중·고등부에 걸쳐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여고부 개인단식서 화성도시공사는 김하늘도 동메달을 획득, 개인전 1~3위를 휩쓸었다. 남고부 개인 단식 결승서는 최호준(부천 중원고)이 정대영(두호고)을 3대0으로 가볍게 제쳐 우승했다.
또 여중부 단체전 결승서도 화성도시공사 U-15 팀은 청양군탁구협회 U-15 팀을 접전 끝에 3대2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 후 두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여자 일반부 단체전 8강서 대한항공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화성도시공사는 결승서 포스코인터내셔널에 2대3으로 역전패해 준우승했고, 여고부 개인복식의 정예인·김하늘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여고부 개인복식 김예서·이채윤(화성도시공사), 여중부 단식 김서현(수원 청명중)은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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