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 암참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에 참가해 미국 기업에 대한 인천 투자유치 활동을 폈다.
세미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가 주최했다. 암참은 지난 1953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로 한미 양국 간 투자·무역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8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 비즈니스 환경과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암참과 양해각서를 맺고 세미나에 참가해 인천의 비전과 투자 환경을 홍보해 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활동을 소개하고 미국 기업들의 인천 진출을 요청했다.
행사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과 김원이 국회의원,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100여명의 암참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앞으로도 암참과의 협력을 통해 인천에 세계적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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