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재난환경 대응력 강화 목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미래 재난환경 대응력 강화에 나선다.
29일 도소방재난본부는 본부 4층 영상회의실에서 ‘소방 조직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조직 분석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 재난 대응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연구에서는 직제에 맞는 중간직위 도입 필요성을 비롯해 소방서장 직급체계 개선 방안, 유관기관 통합 대응 종합 재난상황 관리기능 고도화, 실전형 복합재난대응 교육훈련시설 조성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연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담당한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연구성과를 종합해 조직 개편 방안을 확장하고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김재병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본부장은 “변화하는 위험에 맞춰 소방조직은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는 경기도민 삶에 더 가까이 다가서는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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