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사회 사건·사고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176명 탔는데 '아찔'…에어부산 '조류충돌' 긴급 회항

승인 2025-05-02 15:07
이서현 기자 sunshine@kyeonggi.com
기자페이지

image
에어부산 항공기. 연합뉴스

 

부산발 말레이시아행 에어부산 항공기가 이륙 직후 새와 출동해 긴급 회항했다. 

 

2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9분께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출발한 BX761편이 이륙한 뒤 새와 부딪히는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 사고가 발생 했다. 

 

항공기는 연료를 소모하기 위해 50분가량 상공을 선회한 뒤 같은 날 오후 8시께 김해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부산은 대체 항공편을 편성했고 같은 날 오후 10시께 다시 출발했다. 당시 항공기 안에는 176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현재  해당 항공기는 안전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부산#조류충돌#버드스트라이크#항공기사고#여객기사고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