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의 사령탑 윤정환 감독이 2025시즌 4월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4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천의 윤 감독을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달 열린 4경기를 모두 이기며 승률 100%를 기록, 윤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유나이티드는 4월 첫 경기인 6라운드 화성전에서 1대0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7라운드 충북청주전에서 2대1 승리, 8라운드 천안시티전에서 3대0 승리, 9라운드 부천전 3대1 승리하며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4경기에서 인천은 9득점 2실점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경기력을 뽐냈다.
현재 인천유나이티드는 8승·1무·1패(승점 25점)로 서울 이랜드(승점 20)를 따돌리고 K리그2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윤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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