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GH·SH 등과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협약

수도권 도시 발전 협력체계 구축

인천도시공사(iH)가 지난 7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옥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함께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지난 7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옥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함께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함께 수도권 도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8일 iH에 따르면 최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옥에서 GH·SH와 함께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협약을 했다.

 

앞서 3개 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수도권 시·도의 도시재생 및 정비,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찾기 위한 실무회의 및 공동연구, 현장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수도권 연대 강화는 물론 정부정책 및 제도개선에 대한 전략적 공동 협력 체계를 만들어 왔다.

 

iH는 종전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협의회’로 운영하던 협의회 명칭을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로 변경, 협력 범위 역시 수도권 도시 전반의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이번 협약에서는 종전 도시재생사업 뿐만 아니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도심·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정비 및 개발 사업들을 새롭게 협력 대상으로 포함했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협약은 협의회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대응을 통해 수도권 도시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현안해결 및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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