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서 1천763점 대회신 우승…개인전 임하나 대회 2연패로 ‘2관왕’ 여고부 25m권총 단체전 인천체고 1천682점 쏴 인천예일고 꺾고 패권
화성특례시청이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50m 3자세에서 2년 연속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휩쓸었다.
남산호 감독이 지도하는 화성시청은 10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여자 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서 임하나, 김제희, 이계림, 이혜진이 팀을 이뤄 1천763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760점)을 작성, 인천 미추홀구청(1천758점)과 상무(1천7532점)를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개인전서도 화성시청은 지난해 우승자인 국가대표 임하나가 본선 590.0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진출, 8명이 겨루는 결선 금메달결정전서 456.3점으로 같은 팀의 국가대표인 김제희(454.0점)를 제치고 역시 2연패를 달성해 2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
또 여고부 25m 권총 단체전서 인천체고는 엄채빈, 정윤희, 윤소희, 현혜원이 출전해 1천682점을 합작해 인천예일여고(1천676점)와 경남관광고(1천673점)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남자 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서 경기도청은 1천73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고부 25m 권총 개인전 결선서 김소연(인천예일고)은 17점을 쏴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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