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의료센터 김성진한의원-세화종합사회복지관, 거동 불편 재가 어르신 지원 '맞손'

‘인천 지역 거동 불편 노인 재가 생활 지원 위한 체계 구축 업무 협약식’에서 김성진 원장(오른쪽)과 김용길 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후 기자
‘인천 지역 거동 불편 노인 재가 생활 지원 위한 체계 구축 업무 협약식’에서 김성진 원장(오른쪽)과 김용길 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후기자

 

인천 서구 ‘재택의료센터 김성진 한의원’이 거동이 불편한 재가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손을 잡았다.

 

재택의료센터 김성진 한의원은 인천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인천지역 거동불편 노인 재가생활 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정기 방문 의료 서비스, 지역사회 돌봄 연계 제공 등 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한의원은 통합 재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센터 등에 지원하고, 센터는 돌봄 자원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인천 지역 거동 불편 노인 재가 생활 지원 위한 체계 구축 업무 협약식’에서 김성진 원장(왼쪽)과 김용길 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후 기자
‘인천 지역 거동 불편 노인 재가 생활 지원 위한 체계 구축 업무 협약식’에서 김성진 원장(왼쪽)과 김용길 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후기자

 

한편, 이날 한의원은 센터에 라면 1천200개를 기부했다. 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라면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보탬을 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사업 추진과 어르신들 건강 관리를 위한 사항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용길 관장은 “어떻게 하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던 가운데 병원과 협력하게 됐다”며 “병원과 논의하면서 지역 돌봄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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