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스프린트 우승 이어 독주·200m 기록경기서 金 추가 남중부 계산중 최민제, 독주·200m서 우승해 2관왕 차지
최민서(인천 계산여중)가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7회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3관왕을 질주했다.
최민서는 13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중부 독주서 팀 동료 경시현(38초122)과 석아린(부산체중·38초386)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어 최민서는 200m 기록경기서도 12초208로 이다민(서울 덕산중·12초531)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최민서는 첫날 단체스프린트 우승(1분14초387) 포함 대회 3관왕이 됐다.
또한 최민제(인천 계산중)는 남중부 독주서 34초177로 결승선을 끊어 백승국(사이클아카데미·34초777)과 이다훈(부산 사하중·35초027)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뒤, 200m 기록경기서도 팀 동료 이승민(11초480)과 권영빈(대전 변동중·11초498)을 제치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최민제는 “지구력 훈련에 역점을 둬 대회를 준비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기세를 이어가 다음주 열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4관왕에 오를 수 있도록 컨디션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근우(UBD파주시스포츠클럽)는 남자 일반부 1㎞ 독주서 1분02초377로 우승, 전날 3㎞ 단체스프린트 1위(1분00초087)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 밖에 김도윤(가평고)은 전날 남고부 3㎞ 개인추발서 3분26초665로 박서준(강원 양양고·3분32초132)과 서지훈(영주제일고·3분32초748)을 제쳐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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