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가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 활동에 나선다.
협회 경기본부는 지난 14일 발안산업단지협의회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원석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장과 김성태 발안산업단지협의회장, 김동섭 효동기계공업㈜ 회장 등이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발안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단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을 통해 산업재해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안전보건교육 및 위험성평가 등 기술지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정보의 공유 등에 나서게 된다.
강원석 본부장은 “공장이 밀집한 산업단지는 특성상 건축, 전기, 가스, 위험물 등 다양한 기인물에 의한 산업재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안전 서비스를 통해 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단 내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