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예술단이 오는 26일까지 ‘찾아가는 공연’ 신청 접수를 받는다.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찾아가는 공연’은 지역 내 기관·단체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특화 사업이다. 현업에 지친 종사자들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시키고 예술 감수성을 향상하는 등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상반기 55회 공연을 했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 소재 도서(섬)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병원, 군부대·현업기관,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이다. 영리 목적 또는 종교 행사는 제외한다.
접수를 마감하면 예술단은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단체에 6월 초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인천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인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공연 예술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다가가겠다”며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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