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신청을 독려했다고 18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매월 돈을 내면 폐업, 질병 등 문제가 일어났을 때 납부금에 이자를 더해 돌려주는 일종의 소상공인 퇴직금 제도다. 인천시 지자체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가입자가 내는 돈과 별도로 연 최대 48만원을 적립해주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시, 부평·중·계양구에서 희망장려금을 지원하며 시와 중구는 매월 2만원씩, 부평·계양구는 매월 1만원씩 최대 12회를 지원한다. 부평·중·계양구지역 소상공인은 시와 중복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구 소재 소상공인은 시와 구에서 각각 24만원씩을 지원 받아 최대 48만원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은 노란우산 가입자 중 지자체에서 정한 사업장 주소지, 매출액 기준 등 요건에 부합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지원을 시작한 지난 2019년부터 노란우산 가입자는 언제든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요건을 폭넓게 잡고 있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은 지자체별 예산을 다 쓰기 전에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노란우산 콜센터로 문의해야 한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