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경찰 합동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인천 중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중부경찰서 하인천지구대 경찰관들이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중부경찰서 하인천지구대 경찰관들이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가 중부경찰서 하인천지구대와 함께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자해 시도 등 특이 민원 상황에 대비해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 14명, 중부경찰서 하인천지구대 2명이 참여했다. 특히,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에 따라 폭력 민원인 등장, 초기 대응·직원 보호 조치, 비상벨 호출, 경찰 신속 출동, 상황 종결 등을 실습했다.

 

신포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특이 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 훈련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특이 민원은 직원과 민원인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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