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형 외국인 주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과 함께 지역 우수기업인 ㈜웰빙헬스팜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동형 외국인주민 SNS 기자단은 개인 SNS 계정 기준 모국어 구독자 2만8천700여명의 홍보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다. 구는 매월 공식 다국어 페이스북은 물론 개인 SNS를 활용해 구의 우수기업과 대표 제품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5개 언어로 홍보하고 있다.
구는 중소기업과의 소통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청장 기업 현장 방문과 연계해 지역 우수기업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이번 탐방을 마련했다. 외국인 주민 SNS 기자 8명이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함께 기업 대표 간담회에 참여, 기업 비전과 대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기자단은 기업 현장 취재 후 각자의 개성을 살린 글과 사진·영상 자료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홍보를 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외국인 주민 기자단 활동은 우수기업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남동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웰빙헬스팜은 지난 2007년 설립 후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화장품을 생산하는 남동구 대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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