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거점형 분리배출시설 설치

연수구 거점형 분리배출시설. 연수구 제공
연수구 거점형 분리배출시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폐기물 무단투기가 잦은 곳에 거점형 분리배출시설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무단투기가 빈번했던 연수동 599-2다. 구는 거점형 분리배출시설을 설치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연수동 599-2에 설치한 거점형 분리배출시설은 재활용품 배출시설, 종량제 봉투 전용 배출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시설로 이뤄져 있다. 음식물류의 경우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거점형 분리배출시설 설치를 통해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연수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 설치는 주민들의 편리한 폐기물 분리배출을 돕고, 무단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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