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조직개편… ‘본부’에서 ‘실’ 중심, 젊은 리더십 전면 배치

경기연구원 조직개편도. 경기연구원 제공
경기연구원 조직개편도. 경기연구원 제공

 

경기연구원이 30일 급변하는 정책 흐름 속 선제적인 도정 지원을 위해 연구원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서 핵심은 전략적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본부’를 ‘실’ 체계로 개편,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높였다. 산업정책, 통상, 인공지능(AI) 등의 주제를 반영해 새롭게 구성된 연구부서는 ▲산업통상연구실 ▲인구사회연구실 ▲기후환경에너지연구실 ▲자치혁신연구실 ▲도시주택연구실 ▲모빌리티연구실 ▲AI연구실 등이다.

 

미래전략연구실과 북부발전연구실은 원장 직속으로 배치해 미래 정책 이슈에 대한 전략적 대응 체계와 경기북부 발전 전략의 실행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 아울러 연구분야 실장에 40대 연구위원을 대폭 기용, 젊은 연구진을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진행했다.

 

강성천 경기연구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AI를 포함한 산업정책 전반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젊은 리더십을 통한 보다 역동적인 연구와 경영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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