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서 택시 급발진…버스·승용차 들이받아 5명 경상

image
2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도로에서 택시가 버스를 뒤에서 들이받고 멈춰서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일 오전 9시21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가던 버스와 벤츠·미니쿠퍼 등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벤츠 차량 운전자 40대 A씨 등 승용차·택시 탑승자 5명이 무릎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택시가 갑자기 속도를 높이며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 등은 크게 다치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