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정청 ‘이달의 모범교도관’ 선정
서울지방교정청은 허정우 서울남부교도소 교감(58)을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 6일 밝혔다.
허 교감은 1995년 9급 교도로 임용된 후 30여년간 청송교도소 보안업무, 법무부 교정국 교정행정 순회점검반, 법무부 홍보관리관실, 법무부 교정본부 의료과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교정 발전에 헌신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현재 허 교감은 서울남부교도소 의료팀장 직무를 맡고 있으며, 혈액 투석환자의 의료처우 향상을 위한 ‘서울푸른숲 신장내과’ 자문 초빙 진료 협약 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 향정신성 및 마약류 의약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소내 자체 계획을 기안, 전 직원 교육 등 의료 교정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울교정청 관계자는 “허 교감은 지난 30여년간 교정 현장에서 동료애를 몸소 실천함은 물론, 신뢰받는 조직 분위기와 수용자에 대한 관심 및 배려가 있는 교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업무에 있어서도 항상 뚜렷한 소신과 올바른 가치관을 투영, 교정공무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고 있다며 이달의 모범 교도관 선정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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