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오랜 공룡 친구 ‘고고다이노’가 10주년을 맞아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6일 고고다이노 제작사 모꼬지에 따르면 고고다이노 10주년 기념작 ‘게코도마뱀의 꿈’이 오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여름방학 극장가 흥행을 정조준한 이번 극장판은 EBS 대표 인기 애니메이션이자 뮤지컬, 키즈카페 등으로 확장하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고고다이노’ 시리즈의 새로운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첫 방영을 시작으로 위험에 처한 공룡 친구들을 돕는 주인공 ‘렉스’와 친구들의 모험을 그려온 ‘고고다이노’는 지난 2022년 첫 극장판 개봉 이후 3년 만의 스크린 복귀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캐릭터 ‘게코’의 등장을 알린다. 공룡이 되고 싶은 귀여운 도마뱀 ‘게코’가 고고다이노 대원 ‘렉스’와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들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호흡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공룡이 되고 싶은 귀여운 악당이 온다!’는 카피는 ‘게코’가 단순한 악당을 넘어선 특별한 사연과 극 중 활약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위기에 빠진 ‘우르르 행성’을 구하기 위한 고고다이노 대원들의 역대급 활약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리즈 최고 스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를 예고한다. ‘게코’를 막기 위해 고고다이노 대원뿐 아니라 고고킹다이노, 고고자이언트까지 총출동하는 예고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사막, 동굴, 정글 등 다채로운 배경에서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모험은 올여름 가족 단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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