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 업무협의회 장주익 신임회장(수원축협 조합장)이 축산업계 현안 해결과 조합간 협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그는 지난 4일 전국 11개 배합사료가공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 업무협의회’의 첫 공식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축산업의 주요 당면 과제인 ▲축산농가 수익성 향상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 ▲조합 간 협력 강화 등이 논의됐다.
특히 장주익 협의회장은 축산농가 위기 타개를 위한 농협사료 및 가공조합 간 긴밀한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주익 협의회장은 “사료 생산비 증가와 축산물 소비 위축 등 복합 위기를 맞은 축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합 간 긴밀한 연대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협의회장으로서 계통 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고 실질적 협력을 도모하여 축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지난달 23일 신임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 업무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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