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의 발전 가능성과 산업의 비전을 엿볼 수 있었던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일보 등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에서 진행됐다.
전국 109개 중소기업이 함께 한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이들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프로그램(▲바이어 미팅 ▲강연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등)이 운영됐다.
현장 강연회에선 마케팅 전략부터 크라우드펀딩, 숏폼 콘텐츠, 공공조달 혁신제품 제도, 국고보조사업 등 심도 있는 강연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없는 정책 및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또 상담회를 통해 총 114억1천900만원의 상담 실적을 올리는 등 상생과 협력의 경제 생태계 조성 및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도 일조했다.
특히 다양한 정책에 대한 상담 및 지자체 홍보 부스, 경품 이벤트, 중소기업 우수상품 할인 행사 등 전 연령대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중소기업 제품의 실제 사용자들이 자연스레 우수 중소 제품에 관심을 보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1만2천133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K-중소기업의 작지만 확실한 미래를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알찬 구성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앞으로도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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