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23~28도, 낮 최고 29~37도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보통'
본격 더위가 시작되는 절기 '소서'이자 월요일인 7일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강화된다. 내륙 중심으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평년보다 높아 무덥겠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5도 ▲광명 26도 ▲인천 25도 ▲서울 26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수원 33도 ▲광명 33도 ▲인천 30도 ▲서울 32도 등이다.
이날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에는 경기북동부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과 강원내륙·산지에,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등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강수량은 ▲경기북동부·강원북부내륙(00~09시) 5㎜ 미만 ▲경기동부·충청권·전라권·경상권 5~40㎜ ▲강원내륙·산지 5~50㎜ 등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친다. 또한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다만 인천과 울산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열대야와 무더위가 지속되니 온열질환에 주의하고, 비가 내리는 곳은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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