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시4분께 오산시 오산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부탄가스 폭발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30대 남성 A씨가 얼굴과 상반신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화상 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를 위해 펌프차 등 장비 10여 대와 소방관 등 30여명을 투입했으나, 불은 소방대 도착 전 자체적으로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인덕션 옆에 세워진 휴대용 부탄가스 통에 인덕션 열기가 전달되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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