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인근 도로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 불…차량 내부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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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3시33분께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인근 도로에서 모닝 차량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를 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7일 오전 3시33분께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모닝 차량에 불이 붙는 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닝 차량에 불이 났다는 운전자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31분 만인 오전 4시4분께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차량 내부가 소실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주행 중인 차량 조수석 글로브박스 인근에서 발화가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차량 블랙박스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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